자신을 용서하는 태도는 매우 중요하다/김홍언신부
2008. 6. 3. 20:33ㆍ카톨릭 이야기/영성의 샘물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과거의 실수와 실망스러운 일을 멀리 날려버려라.
그리고 하느님이 사랑과 용서의 하느님이시며
우리를 위해 놀라운 복을
준비하고 계심을 항상 되새기라.
실수하지 않는 사람은 세상에 단 한 명도 없다.
실수했을 때 올바른 태도는 자신을 낮추고
하느님의 용서와 자비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자신을 용서하는 태도는 매우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후회 속에서 살게 되며,
후회는 우리의 믿음을 갉아먹는다.
믿음은 먼 기억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현재형이다.
바로 지금,
하느님은 실망을 희망으로 바꿔 주신다.
바로 지금,
하느님은 쓰라린 상처를 영광의 상처로 바꿔 주신다.
-믿는 대로 된다, <긍정의 힘>에서
♣과거의 실수와 잘못된 선택에 대해
자기가 자기를 용서하지 않는 사례가 너무 많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자신을 용서하지 못한 사람에게
자비와 용서를 하고 싶어도 못 하십니다.
하느님은 인간의 의지를 강제로 간섭하시지 않고
온전히 자유롭게 하느님께 내어 놓고 자비를 구할 때,
비로소 당신의 권능의 팔을 펴시어
그를 붙잡아 주시고
쓰라린 상처를 영광의 상처로 바꾸어
실망을 희망으로, 복과 은혜로 감싸 안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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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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