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 인사동(仁寺洞, Insa-dong) #3

2009. 4. 28. 07:21서울 어디까지 가봤니?/서울 걷기 좋은길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仁寺洞, Insa-dong)  #3

 

 

 

 

 

 

 

 

 

 

 

 

 

 

 

 

 

 

 

 

 

 

 

 

 

 

 

 

 

 

 

 

 

 

 

 

 

 

 

 

 

 

 

 

 

 

 

 

 

 

 

 

 

 

 

 

인사동(仁寺洞, Insa-dong)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한 의 하나이다. 주요 거리는 조선시대 형성된 길이 0.7㎞의, 너비 12m의 인사동길이 있으며, 서울의 주요 도심로와 연결되있고, 청계천, 경복궁 등 주요 관광명소와도 가깝다.

인사동은 조선왕조(1392-1910) 때부터 근 600년 동안 서울의 심장부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아리랑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인사동은 인사동네거리를 지나 안국동 로터리로부터 종로2가의 탑골공원까지의 구역을 말한다. 인사동의 주요특징은 주요 도로로부터 수많은 골목이 나있다는 점이다. 인사동은 외국인에게 인기있는 쇼핑 명소이자 매리의 골목(Mary's Alley)라고도 알려져 있다.

이곳에는 대한민국의 40%이상의 골동품상점이 모여있는 곳이기도 하다. 가격은 주로 10,000원부터 수백만 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거의 모든 상점은 오래된 책이나 사진, 서예, 기념품, 사진, 도자기, 목제품, 보석 등을 판매한다. 도자기들은 신라시대 질그릇부터 조선시대 백자까지 다양하게 존재한다. 하지만 인사동 물품들의 90%가 중국산이라는 통계가 있다.[1] 인사동은 일본, 중국, 프랑스, 미국 등 많은 외국에서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특히, 봄과 가을에 인사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숫자가 절정을 이룬다.

인사동에서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기념품은 전통 한국 도자기품이다. 이것은 실용적인 점이 많고 또한 장식하는 데에도 탁월하다. 1999년 4월 영국의 엘리자베스2세 여왕이 이곳을 방문한 해 이곳의 아름다운 예술품을 극찬한 후로도,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다. 가장 인기가 있는 도자기품은 호리병박이고 가격은 10만원에서 20만원까지 다양하다.

인사동의 유명한 상점으로는 엘리자베스여왕이 방문한 '박영숙요'와 '해동고도자'가 있다. 주요 예술품들은 재세공된 자기나 조선시대 그릇들이 있다. '해동고자'는 최상품을 파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인사동에서 볼 수 있는 또 다른 예술품으로는 서예와 전통그림이 있다. 현대그림과 함께 전통그림을 파는 상점들이 공존한다. '동문당'이나 '공화랑'같은 상점에서는 전통그림과 서예를 전시하고 판매한다. '공화랑'에서는 각종 전시회가 열린다.

'나락실'과 '가야재'는 잘알려진 상점들로 오래된 가구와 다른 공예품들을 판다. 나락실에서는 책선반이나 책장같은 전통가구들을 판매한다. 가야재에서도 오래된 가구나 돌부처, 기와 등을 판매한다. 또 다른 골동품상점으로는 한국 근현대의 물건을 파는 '토토의 골동품가게'이 있다.

주말에 차들은 인사동을 통과할 수 없다. 인사동은 골동품, 악세사리, 예술품과 책등이 사고 팔리는 벼룩시장의 이미지가 있다. 많은 관광객들은 한국전역이나 전세계에서 온 골동품들이 전시되어있는 것들을 볼 수 있다.

인사동에는 세븐일레븐이나 스타벅스와 같은 외국계 체인이 적은 곳이다. 인사동의 한국적임을 위해 스타벅스에서는 라틴알파벳 대신 한글로 이름(스타벅스 커피)을 쓰게 되었다. 한국에서 이와같이 한글로 이름을 쓴 스타벅스가게는 이곳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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