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 단풍 나들이 [서울/덕수궁]

2012. 11. 14. 17:30서울 어디까지 가봤니?/서울 여행지

 

 

 

 

 

고궁 단풍 나들이 [서울/덕수궁]

 

 

 

창경궁 단풍에 이어 이번에는 덕수궁 단풍입니다

고궁중에 접근성이 좋아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지요

단풍 역시 다른 궁궐에 비해 빠지지 않은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대한제국의 정궁이었던 덕수궁은 원래 성종(9대)의

형인 월산대군의 저택이였고  임진왜란으로 인해 서울의 모든 궁궐이

불타 없어지자 1593년(선조 26)부터 선조의 임시 거처로 사용되다가

 광해군이 1611년(광해3) 정릉동 행궁으로 불리던 이곳에 ‘경운궁’이라는

 정식 궁호를 붙여 주었다. 그 후 광해군은 1615년(광해7) 재건한

 창덕궁으로 어가를 옮기고 경운궁은 별궁으로 남게 되었다.

 덕수궁은 임진왜란과 대한제국의 역사적 격변을 겪은

궁궐로 국난 극복의 상징적 공간이자 그 중심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