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식물 사진(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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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만나러 가는 길, 시흥 관곡지 - 신(新) 아리랑 / 박재삼
8월4일(수) 시흥 관곡지에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위치한 관곡지는 향토유적 8호로 지정된 연못입니다. 조선시대 문신이자 농학자였던 강희맹이 명나라에서 연꽃씨를 가져와 이곳에 심었다고 합니다. 근래에는 연꽃테마파크라는 이름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7~8월에는 연..
2010.08.05 -
참외 - "나는 지금 너무 행복해"... 라고
행복해서 노래하는 게 아니고 노래 하니까 행복해진다라는 말이 있다. 누구하나 삶이 힘겹지 않는 사람이 없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행복해 보이고 어떤 사람은 세상의 번뇌를 다 짊어진 것처럼 인상을 쓰는 사람이 있다. 지금 자신만이 너무나 불행하다는 생각이 들거든 거울속의 자신을..
2010.07.28 -
파리매의 짝짓기 [밝은 미소]
파리매의 짝짓기 `밝은 미소` 삶이 아무리 힘들고 지칠 지라도 그 삶이 지칠줄 모르고 새로운 용기와 희망으로 끊임없이 샘솟아 나게 합니다. 일상 생활에서 힘이 들고 지칠때는 내 모든것을 이해하고 감싸주시던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으로 미소 지으며 어루만져 주시던 그 기억들을 생각..
2010.07.26 -
호랑나비 [혼자서 빈 손으로 / 나태주]
호랑나비 혼자서 빈 손으로 / 나태주 혼자 오길 잘 했지 그대 같이 왔더라면 이끼낀 돌자갈 길에 미끄러지지나 않을까 그대 손 잡아주고 어깨 잡아주느라 가을비에 고개숙인 물봉선 저 옆모습 미처 보지 못했을꺼야 빈 손으로 오길 잘했지 우산 받고 왔더라면 어느 왕조의 패망인양 슬프..
2010.07.23 -
벌개미취꽃-1: 꽃을 드리는 이유 - 연화리 시편 17 / 곽재구
벌개미취꽃 1: 꽃을 드리는 이유 - 연화리 시편 17 / 곽재구 끝없이 정말 끝없이 여기가 천국의 끝이거나 한 것처럼 오만해질 것 그리하여 어느 날 눈 화안하게 트여 오는 순정한 지평 하나를 볼 것.
2010.07.22 -
배추흰나비 [화이부동(和而不同) / 이귀인 ]
배추흰나비 화이부동(和而不同) / 이귀인 和而不同 : 화이부동 모두가 다 화합하여 잘 지내되, 각자의 개성이 잘 존중되어 질때 '화이부동'이라고 표현한다. 사람이 만 명 모여서 사는 곳이 있다고 하자. 이 사람들은 모두가 얼굴도 다르고 모양새도 다르고 신체 조건도 다르다. 하물며 잠..
2010.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