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 좋은글과 시/꽃사진과 좋은글(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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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사람을 보아라
마음으로 사람을 보아라 언젠가 친구가 사람을 대할 때마다 늘 스스로 읊조리곤 한다며 내게 해준 말입니다. 우리는 너무도 외적인 면에 치중하여 사람을 바라보곤 합니다. 그것은 책표지가 예쁘다고 최고의 책이라고 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임에도 우리는 그런 어리석음을 자주 반복..
2010.07.24 -
희망은 높은 곳에 있는 것입니다-신달자의 <사랑하고 있는 여자> 중에서
희망은 높은 곳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괴로울 때 고개를 떨구며 아래를 보는 것은 인간의 본능적 행동입니다. 고개를 떨구고 절망하는 땅에서는 결코 희망은 없는 것이지요. 좀 역설적이기는 하지만 절망적인 순간에 오히려 고개를 치켜드는 사람에게 희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닐까요...
2010.07.24 -
용서하라. 그래야만 행복해진다-용서 (딜라이 라마,빅터 챈)에서
용서하라. 그래야만 행복해진다. 나를 고통스럽게 만들고 상처를 준 사람에게 미움이나 나쁜 감정을 키워나간다면, 내 자신의 마음의 평화만 깨어질 뿐이다. 하지만 용서한다면, 내 마음은 평화를 되찾을 것이다. 우리는 상처입힌 누군가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용서를 베풀 기회를 얻는..
2010.07.24 -
이제는 정말 행복해야겠다....인터넷성당의 사제의 창
이제 과거의 슬픈 생각은 그만해야겠다. 이제 즐거웠던 일만 생각하자. 이제는 행복해야겠다. 이제 후회하지 말아야겠다. 오늘 과거를 후회하듯 어쩌면 시간이 흘러서 또 오늘을 후회하는 삶을 살지는 말아야지. 이제는 행복해야겠다.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고 했다. 한알 한알의 ..
2010.07.23 -
깊이에의 강요/ 파트리크 쥐스킨트
칡꽃 모과 참나리꽃 깊이에의 강요/ 파트리크 쥐스킨트 소묘를 뛰어나게 잘 그리는 슈투트가르트 출신의 젊은 여인이 초대 전시회에서 어느 평론가에게 이런 말을 들었다. 그는 악의적인 의도는 없었고, 그녀를 북돋아 줄 생각이었다. 『당신 작품에는 재능이 보이고 마음에도 와닿습니..
2010.07.22 -
나비는 청산 가네/ 김용택
나비는 청산 가네 / 김용택 꽃잎이 날아드는 강가에 나는 섰네 내 맘에 한번 핀 꽃은 생전에 지지 않는 줄을 내 어찌 몰랐을까 우수수수 내 발등에 떨어지는 꽃잎들이 사랑에서 돌아선 그대 눈물인 줄만 알았지 내 눈물인 줄은 내 어찌 몰랐을까 날 저무는 강물에 훨훨 날아드는 것이 꽃잎..
2010.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