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현 시인의 트윗 창을 열었더니 발등이 시리다. 밖에서 짖는 까치도 발등이 시리겠다. 이 정도는 알아야 사람이다. 남의 가슴에 못 박는 일이 결국은 자기 가슴 못 박는 일이라는 거, 이 정도는 알아야 사람이다. 반성 없이 달리는 기관차는 고철로 구겨진다는 거, 이 정도는 알아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