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채

2007. 7. 16. 22:05동식물 사진/식물,초목본,수생식물

 

범부채 

 

 

 

더 크게 사랑하는 법

누구나 이야기 합니다.
내 아이를 나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은 없다고.
내 아이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고.
그래서 엄마들은 아이의 손을 꼭 붙잡고
자신이 결정한 방향으로 데려가려 합니다.


 

 

 

 

 

 

 

 

그러나 두렵지 않습니까?
당신이 데리고 가는 길의 끝에는
결국 당신 자신이 있다는 사실.
당신의 아이가 당신만큼 밖에는
클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사실.


 

 

 

 

 

 

 

조금 뒤에서 걸어 보세요.
아이의 걸음이 비틀거리면
바로잡아 주고.
아이가 걷다가 넘어지면
손을 잡아 일으켜 세워주고.
아이가 도움을 요청할 때
따뜻한 품으로 안아주고.


 

 

 

 

 

 

이 세상 큰 사람들은 모두
그런 엄마를 가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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