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디까지 가봤니?(1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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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걷기좋은길, 동작역~반포수변공원~반포대교~용산가족공원~국립중앙박물관~이촌역
서울걷기좋은길, 동작역~반포수변공원~반포대교~용산가족공원~국립중앙박물관~이촌역 한강에 조성된 공원들은 지역별로 제각각 개성이 뚜렷하다. 그러다 보니 취향에 맞는 한강공원을 골라서 놀러다니는 사람들이 점점 늘 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가장 고즈넉한 산책길과 아름다운 야경을 동 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반포한강 공원으로 가면 된다. 그곳에 버드나무, 갈대 등의 길동무들과 함께 강을 따라 걷는 ‘반포수변길’이 있다. ‘반포수변길’에 들어서면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양옆으로 정겹게 가 지를 드리운 버드나무, 갈대, 물억새, 갯버들, 수크렁 등 각종 꽃과 풀들이 산책 나온 사람들을 맞이한다. 탁 트인 시야를 앞에 두고 널 찍한 흙길을 걷노라면 답답했던 마음이 어느새 야들야들하게 풀어..
2024.12.05 -
서울걷기좋은길, 동대문신발상가, 동대문완구구상가, 동묘벼룩시장, 수족관상가
서울걷기좋은길, 동대문신발상가, 동대문완구구상가, 동묘벼룩시장, 수족관상가 서울 동묘 앞에 약 600여 개의 좌판이 모여 이룬 시장이다. 조선 시대부터 시작된 옛 장터 자리로 단종의 비 정순왕후(定順王后)가 궁궐에서 쫓겨나 생활이 곤궁해지자 여인들이 채소를 파는 시장을 만들어 정순왕후를 도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때문에 한때는 이곳에서 행상과 노점을 하는 여인네들이 많아 여인시장이라고도 불리었고, 장거리(場巨里)라고도 하였다. 동묘 벼룩시장은 19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상인들이 모이며 상권이 형성됐다. 1983년 6월 장한평에 고미술품 집단 상가가 조성되면서 많은 점포가 그곳으로 옮겨가자, 이 자리에 중고품 만물상들이 자연스럽게 모여들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곳에서 취급하는 상품은 골동품을 비롯하여..
2024.12.04 -
서울가볼만한축제, 서초구 서리풀 페스티벌, 서리풀축제
서울가볼만한축제, 서리풀 페스티벌, 서리풀축제 서울시 서초구에서는 매년 9월경 약 8일 동안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반포대로, 양재천, 악기거리 등 서초구 전역에서 개최되는 축제로 서초구가 주최하고 서초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축제 명칭에서 ‘서리풀’은 서초의 옛 지명으로 말 그대로 서초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를 의미하고 있다. 18개동 주민센터, 서초구 주민참여위원회, 18개동 주민자치위원회, 서울악기거리축제추진위원회 등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축제 운영에 바탕이 되며 실제로 주민들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축제에 대한 의견을 듣고 반영하기도 한다.축제의 역사 2015년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서리풀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 동안 제1회 서리풀 페스티..
2024.12.03 -
서울단풍추천명소, 서울걷기좋은길, 삼청공원, 북악산 단풍
서울단풍추천명소, 서울걷기좋은길 삼청공원, 북악산 단풍 면적 38만 735m2. 공원은 경복궁 북동쪽의 북악산(北岳山) 기슭을차지하며, 북악 동쪽 기슭의 능선을 따라 허물어져 없어진 부분을 복원한 성벽이 뻗어내리고, 도성의 북문이었던 숙청문(肅淸門)도 1976년 10월 복원 ·단장되었다. 노송을 비롯한 울창한 수림과 청계천의 상류인 삼청천의 계곡이 공원의 주된 경관을 이룬다. 골짜기의 물이 모여드는 삼청동 남동쪽의 영수곡(靈水谷)에는 병풍 같이 늘어선 바위가 있는데, 그 바위에 인조(仁祖) 때의 서예가 김경문(金敬文)의 휘호라고 전해지는 ‘三淸洞門’이라는 큰 글씨가 새겨져 있다. 또 공원 안 일청교(一淸橋) 옆의 산책로변에는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와 그의 어머니의 시조를 새긴 시조비(時調碑)가 있다..
2024.12.02 -
서울궁궐탐방, 서울 첫눈으로 내린 폭설이후 서울 경복궁
서울궁궐탐방, 서울 첫눈으로 내린 폭설이후 서울 경복궁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에 있는 조선전기에 창건되어 정궁으로 이용된 궁궐. 정궁.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도성의 북쪽에 있다고 하여 북궐(北闕)이라고도 불리었다. 조선왕조의 건립에 따라 창건되어 초기에 정궁으로 사용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전소된 후 오랫동안 폐허로 남아 있다가 조선 말기 고종 때 중건되어 잠시 궁궐로 이용되었다. 이성계가 왕이 되어 곧 도읍을 옮기기로 하고, 즉위 3년째인 1394년에 신도궁궐조성도감(新都宮闕造成都監)을 열어 궁의 창건을 시작하였으며 이듬해에 완성하였다. 이 당시 궁의 규모는 390여 칸으로 크지 않았다. 정전(正殿)인 근정전(勤政殿) 5칸에 상하층 월대(月臺)와 행랑 · 근정문 · 천랑(穿廊) · 각루(角樓)..
2024.12.01 -
서울걷기좋은길, 서울단풍추천명소, 첫눈으로 내린 폭설후 서울 남산 단풍나무길
서울걷기좋은길, 서울단풍추천명소, 첫눈으로 내린 폭설후 서울 남산 단풍나무길 사계절 사랑받는 아름다운 산책길, 북측순환로 남산 둘레길은 총 5가지 코스로 나뉘어 있다. 북측순환로, 역사문화길, 자연생태길, 야생화원길, 산림숲길 다섯 가지 테마로 남산을 다양하고 특별하게 즐길 수 있다. 북측순환로는 남산 케이블카 앞 북측순환로 입구 쉼터에서 국립극장 앞 남산순환 버스정류장까지의 길이다. 약 3.4km인 이 길은 남산 둘레길 중 가장 길고 넓은 구간이다. 경사가 완만하고 차량과 자전거의 통행을 막아 오직 걷는 사람들만이 누릴 수 있는 길이다. 봄에는 벚꽃이, 가을에는 단풍이 물드는 북측순환로는 사계절 내내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는 산책 명소다.
2024.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