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오목대

2010. 10. 28. 07:51전국 방방곡곡 여행지/전라도 여행지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동 벼랑같이 솟은 언덕에 세워진 오목대는

고려 말 우왕 6년(1380년)에 이성계가

운봉 황산에서 왜군을 무찌르고 돌아가던 중

조상인 목조가 살았던 이 곳에 들러 승전을 자축한 곳으로,

 그 후 고종 황제가 친필로 쓴 태조고황 제주필유지비를 세웠습니다.

 이 곳 오목대는 전주 한옥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높은 지대로

오목대에서 바라보면 팔작지붕의 휘영청 늘어진

곡선의 용마루가 즐비한 명물이 바로 교동, 풍남동의 한옥마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