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사적 제157호 환구단터 [서울의문화재]

2017. 10. 23. 00:15카테고리 없음

 

 

 

 

서울여행 사적 제157호 환구단터 [서울의문화재]

 

 

 

 

 

서울시 중구  소공동에 자리한 환구단은 하

늘에 제사를 드리던 대한제국시대의 제단이

 있는 장소이다 우리나라의 제천행사는 농경

문화의 발달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삼국시대

에 들어 서면서 국가적인 제천의례 행사였던

 것으로 전해온다 고려 성종 2년 정월달에 처

음 시작되어 설치와 폐지가 반복되다 조선초

기에 제천의례가 억제되며 폐지되었으며 세조

 2년에는 일시적으로 제도화하여 1457년에 환

구단을 다시 설치하여서 제사를 드렸으나 세조

10년의 제사를 끝으로 환구단에서의 제사는 중

단되었고 환구단을 또 다시 설치한 것은 고종

34년으로 조선이 대한제국이라는 국호로 고종

이 황제로 즉위와 함께였다 지금 환구단의 터에

는 황궁우와 석고 3개만 남았다 1899년에 건축된

황궁우는 3층의 8각 건물이다 석고는 악기를 상

징하며 화려한 용무늬를 조각하였다 1913년 일

제에 의해 환구단은 헐려 황궁우만 남게 되었으

며 그 자리에는 현재는 조선호텔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