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봄꽃여행 상왕산 문수사 분홍빛 겹벚꽃터널 봄꽃나들이

2020. 5. 10. 06:00전국 절집이야기/사찰(寺刹) 이야기

 

 

 

서산봄꽃여행 상왕산 문수사 분홍빛 겹벚꽃터널 봄꽃나들이

 

 

충남 서산으로 겹벚꽃을 보려고 먼저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의 개심사를 둘러본데 이어서  서산시 운산면 태봉리의 상왕산 문수사로 이동했습니다 개심사와 문수사의 거리는 8,2km거리로 자동차로 15분 거리입니다 상왕산 문수사 의 일주문을 지나면 절집까지 분홍빛 겹벚꽃이 터널을 이루어 피어나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개화시기는 4월 중순에서 5월초까지로 이날 5월 5일 상황은 낙화가 많이된 끝물 상태입니다 코로나 19로 꽃구경은 포기하려다 완화 발표로 늦게 방문했지만 아쉬움을 달랠수 있는 정도의 상황이였습니다 조계종의 제7교구의 본사인 수덕사의 말사입니다 창건은 기록은 남아 있질 않아서 누가 언제 창건했는지는 모릅니다  그럼에도 1973년에 극락보전 내에 안치한 금동여래좌상에서 발견한 복장유물중의 발원문에서 고려제 29대 충목왕 2년이라는 기록으로 고려 때 창건한 사찰로 추정합니다 이후에 조선시대에 도둑들이 불을질러 극락보전만 남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올뿐 이에대한 기록도 없습니다 1994년에 산신각과 함께 사도 새로 지어서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전하는 문화재로는 임란에 소실되어 중창한 극락보전이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극락보전에 안치된 금동여래좌상의 복장유물들이 보물 제1572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는 수덕사 성보박물관에서 관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