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볼만한곳, 불친절과 바가지 논란이 심한, 광장시장 먹자골목

2024. 7. 3. 06:00서울 어디까지 가봤니?/서울 여행지

 

서울가볼만한곳, 불친절과 바가지 논란이 심한, 광장시장 먹자골목

 

서울특별시 종로구 예지동 종로5가에 위치한 서울 최대 규모의 재래시장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전통 거래 시장이다.
회사의 운영 주체인 광장주식회사는 1904년에 설립하여,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 중 하나이기도 하다. 매일 09:00 - 18:00 운영한다.
광장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청계천 3, 4가에 있던 광교와 장교로 광장시장의 위치가 이 두 다리 사이에 있다고 하여 붙인 것. 따라서 한자도 廣場이 아닌 廣藏을 쓴다. 다만, 1905년에 시장 개설 허가를 받을 때는 동대문시장이라는 명칭을 썼다고 한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 8번 출구 바로 앞에 입구가 있어 접근성이 좋다. 또한 아케이드 등 시설 현대화가 완료되어 다른 시장에 비해서는 (어디까지나 다른 시장에 비해서지만) 이동 여건이 좋다.
초입에는 포목점과 그릇가게, 가구를 파는 곳 등이 있으며 안쪽 사거리로 들어가면 그 유명한 '먹거리 골목'이 시작된다. 빈대떡과 잔치국수, 고기전, 육회, 대구탕 집들이 유명하다. 특히 빈대떡은 매스컴에 상당히 많이 소개되어 네임드가 되었음에도 2019년에 빈대떡 2장+완자 1장이 10,000원(이 정도면 3명이 충분히 먹는다.) 이라는 엄청난 가성비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현재는 물가가 인상되어 어디보다 높은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실제로 가보면 가장 유명한 시장내 중심지는 주말은 물론이고 평일에도 관광객들이 몰려와서 아수라장을 연출한다. 휴일에는 뻥 좀 보태면 앞으로 나갈 수 없을 정도로 혼잡한 편. 게다가 광장시장의 명물이 빈대떡이다보니, 다른 시장과는 다르게 오히려 비가 오면 먹거리 골목 쪽에 더 사람이 몰리는 기현상을 보이기도 한다. 가장 유명한 점포는 평일 오전에 가도 줄을 서야 할 정도. 주변에 주차를 하는 차들도 넘쳐나서 그 좁은 청계천 주변길이 꽉꽉 미어터지는 풍경을 연출한다. 부피가 크거나 무게가 나가는 물건을 구입하러 온다면 차를 가지고 와야겠지만 그냥 가볍게 온다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자. 안 그래도 복잡한 종로 5가인데 차를 가지고 오면 혈압의 최고조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광장시장의 불친절과 바가지 논란에 요즘은 경동시장이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