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볼만한축제, 서초구 서리풀 페스티벌, 서리풀축제

서울가볼만한축제, 서리풀 페스티벌, 서리풀축제

 

서울시 서초구에서는 매년 9월경 약 8일 동안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반포대로, 양재천, 악기거리 등 서초구 전역에서 개최되는 축제로 서초구가 주최하고 서초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축제 명칭에서 ‘서리풀’은 서초의 옛 지명으로 말 그대로 서초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를 의미하고 있다. 18개동 주민센터, 서초구 주민참여위원회, 18개동 주민자치위원회, 서울악기거리축제추진위원회 등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축제 운영에 바탕이 되며 실제로 주민들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축제에 대한 의견을 듣고 반영하기도 한다.축제의 역사 2015년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서리풀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 동안 제1회 서리풀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구청의 예산 지원 없이 주민들의 참여와 재능 기부로 시작된 축제에는 클래식 음악 공연, 퍼레이드 등 50여 개 문화행사가 열렸으며 17만여 명이 다녀갔다. 2016년에는 확장된 프로그램으로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9일 간 개최됐고 2017년 9월 16일부터 24일까지 제3회 축제가 서리풀 골목 페스티벌로 방배카페골목 스케치북과 퍼레이드, 골목 축제가 프로그램에 추가되었다. 2018년에는 9월 8일부터 16일까지 총 9일 동안 제4회 축제가 개최되었으며 서초구 개청 30주년과 함께 국내 첫 음악문화특구 지정을 기념하는 행사로 치러졌다. ‘스케치북’과 ‘퍼레이드’, ‘한불음악축제’, ‘만인대합창’, ‘불꽃쇼’  등 20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총 7만여 명이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