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성모의밤

2005. 5. 29. 08:06카톨릭 이야기/영성의 샘물


 

 

 


 

 

 


 

 

 


 

 

 


 

 

 

오 마리아,
새세상의 빛나는 새벽이며,
살아있는 이들의 어머니시여!
생명의 모든 원리를 당신께 맡겨드리나이다.

굽어보소서, 성모여,
세상에 태어나지 못한 수많은 아기들을 굽어보소서.
힘든 삶을 살아가는 불쌍한 이들을 굽어보소서.
무지한 폭력의 제물이 되고 있는 남녀들을 굽어보소서.
무관심이나 그릇된 자비로 죽어가고 있는
노인과 병자들을 굽어보소서.

당신 아드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이 정직과 사랑으로,
이 시대 사람들에게 생명의 복음을 선포할 수 있게 해주소서.
영원히 새로운 선물로 그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는
은총을 얻어주소서.
일생 동안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 복음을 경축하는
기쁨을 얻어주소서.
그리고 그 복음을 단호하게 증언할 수 있는 용기를 얻어주소서.

그리하여 선한 의지를 가진 모든 사람들과 함께,
창조주이시며 생명을 사랑하시는 하느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리는,
진리와 사랑의 문명을 건설할 수 있게 해주소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회칙 [생명의 복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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