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꽃/ 예수 성심 대축일 (사제 성화의 날)

2005. 6. 3. 16:23카톨릭 이야기/성전 제대 꽃꽂이


 

 

 

 

 


 

 

 

예수 성심 대축일’은 예수 성심을 특별히 공경하는 축일로, 성체성사와 밀접히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다음 첫 금요일에 지낸다. 이 축일은 중세에 이르러 일반화하기 시작했으며, 1856년 교황 비오 9세가 예수 성심을 공경할 것을 권장하면서 예수 성심 축일을 라틴 교회 전례력에 도입하였고,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대축일로 지내게 되었다.

1995년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사제들이 복음 선포의 직무를 되새기고 완전한 성덕으로 나아가게 하고자, 예수 성심 대축일을 ‘사제 성화의 날’로 정하였다. 오늘 우리는 사제들을 위하여 특별히 기도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