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버퓨 [feverfew]
2007. 6. 19. 22:09ㆍ동식물 사진/식물,초목본,수생식물
피버퓨 [feverfew]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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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란국화라고도 한다. 속명인 타나세툼(Tanacetum)은 그리어어 'athanasia'에서 비롯되어 '불멸'이라는 뜻인데, 오랫동안 꽃을 피우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또 영어 이름인 피버퓨(Feverfew)는 '열병'과 '쫓다'라는 뜻의 영어가 합해서 된 말로 열을 내리는 치료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높이 30∼90cm이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가지를 많이 친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으로 2∼3번 깃처럼 갈라진다. 잎의 길이는 보통 2∼5cm이나 큰 것은 10cm에 이른다. 6∼8월에 우산 모양의 꽃차례를 이루며 꽃이 핀다. 옆으로 나온 꽃은 흰색이고 가운데에 있는 꽃은 노란색이다.
편두통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데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밖의 관절염·류머티즘·알레르기·월경장애 등을 치료하는 데에도 쓰인다. 잎과 꽃을 뜨거운 물에 3분간 우려내어 하루에 3잔씩 마시면 2주 후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샐러드를 만들 때에도 이용된다.
글/네이버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