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말나리

2007. 6. 24. 11:15동식물 사진/식물,초목본,수생식물

 섬말나리

 

 

 

작은일에 기쁨을

 

자신을 불행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직도 더 불행해질 여지가 남아 있다.
 
 
 

 

 
 
 
아주 작은 일에도 큰 기쁨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그 어떤 불행도 위력을 상실해 버리고 만다.
 
 
 

 

 
 
 
 
그러나 아주 작은 일에도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경지에 이르기까지는 어차피 여러 가지 형태의
불행을 감내하지 않을 수가 없다.
 
 
 

 

 
 
 
불행이란 알고 보면 행복이라는 이름의 나무 밑에
드리워진 행복만한 크기의 나무그늘 같은 것이다.
 
 
 

 

 
 
 
-이외수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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