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말씀대로 살기 위하여

2007. 8. 28. 05:49전국 절집이야기/사찰(寺刹) 이야기

 

 

 

 

 

당신의 법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워
자나깨나 나는 그 말씀을 되새깁니다.
계명을 주심으로 당신은 내 것이 되어,
원수들 보다 더 지혜롭게 나를 만드십니다.

당신의 언약을 되새기어서
나의 모든 스승보다도 더 현명해지리이다.
당신의 법령들을 내가 지키어
노인들보다도 더 슬기로와지리이다.


 

 

 

 

 

 

 

 

당신의 말씀대로 살기 위하여
온갖 나쁜 길에서 발길을 돌리리이다.
당신께서 친히 가르쳐 주시오니
당신의 결정을 거역하지 않으리이다.

당신의 약속은 말부터가 혀에 달아
내 입에는 꿀보다도 더 답니다.
당신의 법령들을 깨우쳐 슬기를 얻었으니
모든 거짓된 길을 역겨워 합니다.



 

 

 

 

 

 

당신의 말씀은 내 발의 등불이요
나의 길에 빛이옵니다.
나 한번 맹세하였으니
당신의 바른 결정을 지키리이다.

야훼여, 나의 받는 고난이 심하오니
말씀대로 이 몸을 살려 주소서.
야훼여, 내 입이 드리는 이 정성 받으시고,
당신의 결정을 가르쳐 주소서.

 

 

 

 

 

 

 

 

나의 생명 항상 내 손안에 있으니
당신의 법을 잊지 않으리이다.
악한 자들이 내 앞에 올가미를 쳐 놓았으니,
나는 당신의 법령들을 어기지 않으리이다.

당신의 언약은 영원히 나의 유산이며
내 마음의 기쁨입니다.
당신 뜻을 따르기로 내 마음 정하였사오니
그것이 영원한 보상입니다.

 

 

 

 

 

 

- 시편 119, 97~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