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도 배미꾸미 미술관

2011. 7. 16. 11:11우리 문화예술 공연전시 /문학관,미술관,기념관

 

모도 배미꾸미조각공원

 

모도의 배미꾸미 해변에 있는 조각공원으로서

 배미꾸미는 배의 밑구멍처럼 생긴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모도의 배미꾸미조각공원을  가려면 영종도의 삼목선착장에서

신도까지 차량을 적재할 수 있는 선박이 운항되며,

영종도에서 장봉도를 거쳐 신도로 접근할 수도 있다.

신도 선착장에서 시도를 거쳐 모도로 들어간다.

신도,시도,모도 3개의 섬은 교량으로 연결되어 있다.

배미꾸미 해변의 조각공원이 생긴것은 조각가 이일호가

개인 작업실로 사용하면서 해변에 작품을 설치한 것이 그 수가 늘어 나면서

대형작품에서 손바닥 만한 크기까지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작품은 몽환적이며 성애()를 다룬 초현실주의 작품이 대부분이다.

이곳의 작품은 해변의 풍광과 어우러져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멋진풍광으로 김기덕 감독의 영화 시간을 촬영한 장소이기도 하다.

2005년부터 작업실을 카페와 펜션으로 개조하여 숙박할 수 있다.

만조때에는 조각품 밑에까지 바닷물이 들어와

 멋진 풍광을 연출해 진사님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섬의 명칭은 이 섬의 앞바다에서 고기잡이를 할 때

고기는 잡히지 않고 띠[]만 걸린 데서 유래되었다.

신도·시도와 더불어 삼형제 섬으로 불리며,

 세 섬은 연도교()로 이어진다.

특산물로는 당도가 높은 포도와 자연산 굴이 유명하다.

 

 

 

 

 

 

 

당신이 존재한다는 것은 예술이다.

그 어떤 조각보다 섬세하고

어떤 그림보다 화려하다.  
- 옮긴글

 

 


 

 




당신이 어떤 처지에 있든지간에

화려한 목숨이 있는 한, 당신은...자체가 예술입니다.

어떤 조각보다

어떤 그림보다

섬세하며 화려합니다.

이 세상 누구도 당신 같은 이를

창조해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당신만이 느끼지 못할 뿐...

당신은 매우 특별한 사람입니다.

 

 


 

 

 

  

 

당신을 소중하게 여기세요.

당신 자신이 소중하듯, 타인도 소중하게 여기시길...

우리는 한 사람, 한 사람...각자,

아름다운 예술품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을,

명품으로 만들 것인가, 싸구려로 만들 것인가,는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렸음을

기억하시길...바랍니다.

 



 

 

 

 

-박선희 시인의 <아름다운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