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 삼성동봉은사

2009. 2. 6. 19:39전국 절집이야기/사찰(寺刹) 이야기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

794년(원성왕 10) 연회국사()가 창건하여 견성사()라고 하였다. 1498년(연산군 4)에 정현왕후()가 선릉(:)을 위하여 중창하고 봉은사로 개칭하였으며, 1562년(명종 17) 현위치로 옮겼다. 중종 때는 이곳에서 승과시()를 치르던 곳이며 서산(西) ·사명() 두 대사도 여기서 등과하였다고 한다. 병자호란 때 불탄 것을 숙종 때 중건하고 1825년(순조 25)에 다시 중수하였다.

경내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법왕루() ·북극보전(殿) ·선불당() ·천왕문() ·일주문() 등의 당우()가 있으며, 추사() 김정희()가 쓴 현판, 철종 때 승려 영기()가 조각한 《화엄경()》(81권) 《금강경()》 《유마경()》 등 불경판() 13종, 3,479장이 보존되어 있다.

이 밖에 보물 제321호로 지정된 고려청동루은향로()는 동국대학 박물관에서 보존하고 있다.

 

 

 

 

 

 

 

 

러시아 감옥에서 죄수들에게 실험했던 실화입니다.
'벽돌을 여기에 100개를 쌓아라.'
그리고 그것을 다 쌓고 나면 또 '저기에 100개를 쌓아라.'
이것을 1년 동안 계속 시키니까 죄수들이 돌아버렸습니다.

아무런 의미나 목적도 없이
쌓았다가 허물고 또 쌓았다가 허물고..
이렇게 매일 똑같은 일을 반복하게 만들면
왜 사는지에 대한 존재가치가 없어집니다.

무슨 일을 하면 결과가 나와야 되는데
해야 될 이유나 목적 없이 쌓고 허무는 것만
반복하다보면 사람이 돌아버린다는 것입니다.

아무런 목적과 결실없이 생각에만 빠져있으면
우리의 뇌에 병이 들고 맙니다.
근심이 생기고 그 근심 속에 계속 머무르게 되면
결국 그 근심이 커져서 병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듯 생각이 많다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집중을 통해서 근심에 매여있는 생각을 놓아주십시오.
큰 비전에 집중하고 몰두할 때 이러한 근심을 놓을 수 있으며
그럴 때 진정한 자유와 환희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살면서 근심 걱정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걱정한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다른 일에 열중하여 땀을 쏟는 것이 현명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근심 걱정도 가벼워지고
뜻밖의 좋은 해답도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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