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 북촌길~삼청동길

2009. 11. 9. 22:10서울 어디까지 가봤니?/서울거리 오래된 골목길

서울시 종로구 북촌길~삼청동길

 

 

 북촌 한옥마을은 예로부터 경복궁창덕궁, 종묘의 사이에 위치한 지역으로 서울 600년 역사와 함께 해온 한국의 전통 거주 지역이다. 조선 왕조의 자연관과 세계관을 보여주는 조선성리학에 기초하여 배치된 궁궐사이에 위치한 이 지역은 뛰어난 자연경치를 배경으로 거대한 두 궁궐 사이에 밀접하여 전통 한옥군이 위치하고 있으며, 수많은 가지모양의 골목길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600년 역사도시의 풍경을 극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예로부터 원서동, 재동, 계동, 가회동, 인사동으로 구성된 이 지역은 청계천종로의 윗동네라는 이름에서 ‘북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으며, 당시로서는 왕실의 고위관직에 있거나 왕족이 거주하는 고급 주거지구로 유명하였다. 곳곳에 아직까지 남아있는 몇 채의 한옥들은 이때의 명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