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북구 북서울 꿈의숲

서울시 강북구 북서울 꿈의숲

 

 

북서울 꿈의숲(Dream Forest)은 서울특별시 강북구에 있는 공원이다. 2009년 10월 17일 개장하였다.

북서울 꿈의숲은 오패산과 벽오산이 위치한 곳으로, 1980년대 이 일대의 공원화 계획이 수립되어 1987년 4월 27일 이 일대를 '오동근린공원' 으로 지정하고 공원 남쪽 33만㎡의 부지에 서울 시내 최초의 테마파크인 드림랜드를 세우고 영업을 개시하였다. 드림랜드는 1990년대까지만 해도 강북 최대의 위락 시설로 큰 인기를 누렸으나, 2000년대 들어 수도권 지역의 다른 테마파크에 밀려 급격하게 쇠락하였고, 시설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서울특별시는 강북 지역 최대 규모의 녹지인 이 곳의 공원화를 2007년 11월 16일에 발표하고, 2년간의 공사를 거쳐 문을 열었다.

공원의 동남쪽에 있는 전통 한옥인 창녕위궁재사(등록문화재 제40호)는 원래 모습으로 보수하고, 주변은 연못과 정자, 칠폭지가 조성돼 전통 모습을 느낄 수 있다.

문화센터 옆 전망대(해발 139m)에서 북쪽으로는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의 절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지고, 남쪽으로는 남산과 한강까지도 조망이 가능하다. 아울러 미술관과 방문자센터, 레스토랑 등의 문화부대시설도 함께 들어섰다.[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