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행, 보은 장안면 개암리 국가 중요민속자료 제 134호 보은 선병국 가옥

2010. 3. 4. 00:18전국 문화재와 박물관/국가지정 문화재

 

 

 

 

○ 선병국 고가(宣炳國 古家) 보은 선병국 가옥

하개리에 있는 선정훈이 지은 한옥, 조선시대 양반가의 전형적인 건축물로 1920년 경에 지음. 대지 1만여 평에 위에 안채, 사랑채, 행랑채, 사당 등 여섯 동의 주건물과 부속 건물로 이루어진 99칸집이다. 대문은 삼문으로 되어 있고 담장은 토속혼축으로 와즙이며, 주건물 사이에는 담장이 있고 일각문을 내었다. 안채와 사랑채는 석조기간 위에 전면 7칸의 공(工)자형 목조와 와가팔작지붕이다. 사당은 ㄱ자형으로 팔작집이고 행랑채는 J자형 팔작집이다. 대문앞에는 선씨(宣氏)의 선조 선처흠(宣處欽)과 그의 부인 경주 김씨의 효열각이 있는데 익공(翼工) 팔작집이며, 1998년 수해로 담장이 거의 파괴되어 옛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으며 영화 촬영 장소로도 유명했었다. 국가 중요민속자료 제 134호로 지정된 문화재이다.

○ 선병묵 고가(宣炳黙 古家)

1940년대에 지은 건물로 안채, 사랑채, 행랑채 등 전통적인 가옥 형태를 갖추고 있다. 안채는 정면 6칸, 옆면 2칸 전・후퇴, 사랑채는 정면 4칸반, 옆면 2칸 전・후퇴를 두었다. 전체적으로 간살을 넓게 잡았고 특히 옆면에는 몸체 2칸에 전・후퇴를 두어 방을 크게Rnalf 수 있게 하였다. 사랑채는 ㄱ자형으로 꺽인 툇마루를 두어 통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보의 방향으로 규모가 커지고 쵯마루의 기능이 확대되는 등 1940년대의 전통적인 기법의 변화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충청북도 지방문화재자료 제 4호로 지정되었다. http://www.becc.or.kr/name/read.php3?readnum=58&page=0&page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