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행, 국가명승제20호 제천 의림지 제천10경중 제1경

2010. 4. 18. 22:08전국 문화재와 박물관/국가지정 문화재

 

 

 

제천10경중 제1경인 의림지는 2006년 국가명승제20호로 지정되었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수리시설중하나로 현재까지 농수로 사용하고있으며 축조된 정확한 연대는 알수없지만 구전에는 악성 우륵이 용두산에서 흐러내리는 개울물물을 막아 둑을 만든것이 이못의 시초라한다. 그 후 700년이 지나 현감 박의림이 군민을 동원하여 연못 주위에 돌을 3층으로 쌓아 물이새는것을 막고 배수구 밑바닥 수문은 수백관이 넘는 큰돌을 네모로 다듬어 여러층으로 쌓아올려 수문 기둥을 삼았고 돌바닥에는 박의림 현감의 이름을 새겨 넣었다고 한다 호수와 송림이 어우러진 의림지는 현재 수리시설 보다 유원지로 유명하다.순조7년(1807)에 세워진 영호정과 1948년에 건립된 경호루 그리고 수백년을 자란 소나무와 수양버들, 30m의 자연폭포가 어우러져 운치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