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중흥의 역사가 숨쉬는 무령왕릉

2011. 6. 30. 07:22전국 방방곡곡 여행지/충청도 여행지

 

백제중흥의 역사가 숨쉬는 무령왕릉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옛 이름은 송산리)에 위치한

무령왕릉은 백제 제25대 무령왕과 왕비의 능이다.

1971년 송산리 5호분·6호분의 배수구를

마련하는 작업중에 우연히 발견되었다.

지석이 발견되어 축조연대를 분명히 알 수 있었고 

도굴의 피해를 전혀 입지 않은 상태로 껴묻거리가

고스란히 발견되어 삼국시대 고분 연구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백제유적인 충남 공주시 송산리 고분(사적 제 13호) 가운데

1,400여년이나 된 무령왕릉이 발굴 후 25년간의 공개에도 남조류 등

 미생물이 서식하고 빗물이 스며드는 등 원형 보존을 위협함에 따라

 1997년 11월 무령왕릉 등 송산리 고분군의 원형을 후손들에게

길이 물려주기 위해 보수공사 후 이 능을 포함, 인근 5·6호분가 영구히 폐쇄되었다.

 현재는 모형 전시관을 고분군 경내 지하에 원형과 똑같이 만들어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