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로 공자상을 봉안한 가장 오래된 인천 유형문화재 28호 교동 향교

2011. 6. 28. 07:50전국 문화재와 박물관/국가지정 문화재

 향교는 조선시대때 각 군과 현에 설치되어

공자등 옛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유생과 마을 학생을 가르치던 학교 역할을 한 교육기관이다.

교동도에 있는교동향교는 우리나라 향교중

가장 먼저 고려 충렬왕12년(1286)에

고려 유학 제거로 있던 문선공 안유선생이 중국에서

 공자상을 가져와 봉안한 유서깊은 향교입니다.

교동은 옛날 중국을 오가는 바다 길목에 있어

대부분의 배들이 교동을 거쳐갔다고 합니다.

안유가 교동 향교에 공자상을 처음 봉헌한 이유입니다.

교동향교는 고려 인종 5년 (1127)에 화개산북쪽인

 고구리 향교골에에 세워졌으며

이후 교동읍이 읍내리로 옮겨짐에 따라

 부사 조호신이 영조1년(1741)에

현재의 위치에 옮겨진 현존하는

우리나라의 23개 향교 중 가장 오래된 향교입니다.

 

 

 

 

 

 

홍살문과 하마비

  옛날에 말을 타고 이곳에 왔을 경우 여기서 부터는

신분고하를 막론하고 말에서 내려야 한다는 하마비(오른쪽하단)

홍살문은 향교를 제일 먼저 맞이하게 되는 첫 관문이다

 

 

 

 

 

 

 

 

 

외삼문

 홍살문을 통과하여 향교 건물로 들어가는 첫 번째 문이다.

 

 

 

 

 

 

 

 

 

 

 

 

 

 

 

 

 

 

명륜당

  명륜당은 6간 이며 향교의 2대기능 (二大機能)중 하나인

현대로 말하면 공립 학교와 같은 유학 교육을 시켰던 곳으로

유생들이 사서오경을 공부하고 강독을 하며

초시 준비와 향음 주례 및 각종 행사를 하던 곳이다.

 

 

 

 

 

 

 

 

 

 

 

 

 

 

 

 

 

 

 

 

 

 

 

 

 

 

 

 

 

 

 

 

 

 

 

 대성전 10간 (十間) 으로  되어 있으며 봄, 가을로 석전을 봉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