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남산골한옥마을 풍경

2011. 6. 25. 09:59서울 어디까지 가봤니?/서울 여행지

추석연휴 남산골 한옥마을 풍경

 

서울의 상징인 남산은 옛 이름을 목멱산이라고 하였으며,

도성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남산으로 불리어 왔다.

남산은 그 자연의 경치가 아름다워 우리의 조상들이 골짜기마다

정자를 짓고 자연의 순리에 시·화로 화답하는 풍류생활을 하던 곳으로서

 각종 놀이와 여가생활을 위하여 수려한 경관을 찾는

 선남선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었다.
이 곳 남산골 전통정원 내에는 그 동안 훼손되었던 지형을 원형대로

복원하여 남산의 자연식생인 전통 수종을 심었으며,

 계곡을 만들어 물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하였고,

또한 정자·연못 등을 복원하여 전통양식의 정원으로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