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곽길걷기] 낙산공원~이화마을~흥인지문

2011. 7. 1. 10:59서울 어디까지 가봤니?/서울둘레길 한양도성 순성길

[서울성곽길걷기] 낙산공원~이화마을~흥인지문 

 

서울성곽 밖인 종로구 창신동쪽에서

 암문을 통헤 낙산공원으로 들어 왔습니다

낙산공원은 주소상으로는 종로구 동숭동이며

서울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공원중에 한곳입니다

풍수 지리적으로 주산인 북한산의 좌청룡에

 해당하는 산으로 우백호인 인왕산과 대치되면서

조선왕조의 수도로서의 한양 입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공원은 새로이 단장중입니다

지대가 높은 이곳에서는 성안의 풍경이 내려다 보입니다.

이곳에 성곽과 접해있는 이화마을 돌아 보겠습니다.

최근엔 kbs 인기 프로인 1박2일 서울 당일치기여행 촬영이후

서울성곽 탐방객이 급격히 늘어나 주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니

주거지역을 통과 할때는 가급적 조용히 다니는 배려가 필요합니다.

 

 

 

 

 

 

 

 

 

 

 

 

 

 

 

 

 

 

 

 

 

 

 

 

 

 

 

 

 

 

 

 

 

 

 

 kbs 인기프로인 1박2일의 이승기의 미션장소 였던 이승기 천사날개입니다.

이로 인해 톡톡히 유명세를 치르며 몸살을 치뤘는데요

몰지각한 일부시민들의 추태와 쓰레기로 작가에게 수많은 항의가 빗발쳐

결국은 지우게 되었습니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되는것 같습니다.

 

 

 

 

 

 

KBS 인기 프로인 1박2일의 이승기 미션장소였던 천사날개는 지워졌습니다.

천사날개 이승기의 사진을 본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북적대는 것은 그렇다해도

천사는 옷을 안입었다며 벗고 사진을 찍는 추태를 부려 날개가 지워졌습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입니다. 천사날개를 뒤로하고 이화마을을 돌아 봅니다.

 

 

 

 

 

 

 

 

 

 

 

 

 

 

 

 

 

 

 

 

 

 

 

 

 

 

 

 

 흥인지문이 보이는 곳 성곽을 쌓은돌에

성곽축조에 대한 기록이 음각으로 적혀 있습니다.

 

 

 

 

 

보물제1호로 지정된 흥인지문은 성곽의 8개의 문중에

 동쪽에 있는문이라 흔이 동대문이라 불렀다

지금있는 문은 고종6년에(1869)에 새로지은 것입니다.

8개의 문중 유일하게 항아리 모양인옹성으로 지어졌습니다.

행정구역으로는 원래는 동대문구 속하였으나 수차례 행정구역이

조정되어 지금은 종로구 관할에 속하게 되어 혼동하는 사람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