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아름다운길 서울성곽 걷기 (혜화문~낙산공원)

2011. 9. 10. 17:45서울 어디까지 가봤니?/서울둘레길 한양도성 순성길

서울성곽 걷기 (혜화문~낙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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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는 "서울의 역사"라 할 정도로 종로구는 조건건국 이후

600년이 지난 오늘까지 우리나라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창덕궁을 비롯하여 조선의 법궁 경복궁등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유적이 밀집해 있고 북촌한옥마을.인사동문화지구,

대학로문화지구,종로청계 관광특구, 서울성곽등

수많은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를 고루갖춘

정치경제는 물론 문화관광지로써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혜화문에서 낙산공원까지의 코스는 차도를 건너야합니다

지상 건널목이 없으니 한성대입구역 지하도를 통해 건너야 합니다.

길을 건너면 삼선SK주유소 오른쪽 골목으로 진입하면 성곽이 보입니다.

이 구간은 성곽 바깥쪽을 걷다가 암문으로낙산공원으로 진입해서

1박2일애서 방송된 이승기천사날개가 있는 이화마을 돌아보고

암문을 통해 다시 성밖길을 걸어 흥인지문으로 갑니다.

 

 

 

 

삼선SK주유소 우측골목입니다.

 

 

 

 

  kbs 인기 프로인 1박2일 서울 당일치기여행 촬영이후

서울성곽 탐방객이 급격히 늘어나 주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니

주거지역을 통과 할때는 가급적 조용히 다니는 배려가 필요합니다.

 

 

 

 

 

 

 

 

 

 

 

 

 

 

 

 

 

 

낙산공원으로 가는 길에 성곽 안쪽은 가톨릭대학교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구간에 성곽은 양호한 상태로 보존되어 잇습니다.

 

 

 

 

 

 

 

 

 

 

 

 

 

 

 

 

 

 

 

 

 

 

 

 

 

 

 

 

 

 

 

 

 

 

 

 

 

 

 

 

 

 

 

 

 

 

 

 

 

 

 

 

 

 

 

 

 

 

 

 

 

 

 

 

 

 

 

 이코스에서 제일 높은지대인 낙산공원 올라가는 길입니다

낙산공원은 주소상으로는 종로구 동숭동이며 서울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공원중에 한곳입니다

풍수 지리적으로 주산인 북한산의 좌청룡에 해당하는 산으로 우백호인 인왕산과 대치되면서

조선왕조의 수도로서의 한양 입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서울성곽은 서울을 둘러 싸고있는 조선시대의 도성으로 사적1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축조시기는

조선건국 초에 태조가 한양으로 수도를 옮기기 위하여 궁궐과 종묘를 먼저 지은 후,

태조 4년(1395) 도성축조도감을 설치하고 한양을 방위하기 위해 성곽을 쌓도록 하였다

석성과 토성으로 쌓은 성곽에는 4대문과 4소문을 두었다.

4대문은 동의 흥인지문 ·서의 돈의문 ·남의 숭례문 ·북의 숙정문이고,

4소문은 동북의 홍화문 ·동남의 광희문 ·서북의 창의문 ·서남의 소덕문을 말한다.

동대문에만 성문을 이중으로 보호하기 위한 옹성을 쌓았고,

북문인 숙정문은 원래 숙청문이었는데 이 숙청문은 비밀통로인 암문으로 문루(門樓)를 세우지 않았다.

세종 4년(1422)에 대대적으로 고쳤는데, 흙으로 쌓은 부분을

모두 돌로 다시 쌓고 공격 ·방어 시설을 늘렸다.

숙종 30년(1704)에는 정사각형의 돌을 다듬어 벽면이 수직이 되게 쌓았는데

이는 축성기술이 근대화되었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서울 성곽은 여러 번에 걸친 수리를 하였으나,

쌓는 방법과 돌의 모양이 각기 달라 쌓은 시기를 구분할 수 있다.

일제시대에는 도시계획이라는 구실로 성문과 성벽을 무너뜨렸고,

 해방과 한국전쟁으로 인해 더욱 많이 파괴되었다.

 

 

 

 

 

 

 

 

암문을 통하여 낙산공원에 들어 섰습니다.

이젠 이화마을을 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