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곽걷기 말바위~ 숙정문~창의문

2011. 10. 20. 00:30서울 어디까지 가봤니?/서울둘레길 한양도성 순성길

 

서울성곽걷기  말바위~ 숙정문~창의문

 

(삼청공원~말바위~창의문)코스의 출발지는 삼청공원입니다 

삼청공원은 멋진 산책로와 경관이좋아 서울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공원입니다.

오늘 걷게될 코스는 2.8km지만 코스가 험해 2시간30분이 소요됩니다.

 이 구간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 해야하고

군시설의 사진촬영도 제한되어 있으니 주의 하셔야합니다.

또한 이 구간에는 kbs 1박2일팀이 찾아해맨 총맞은소나무가 있는 곳으로

북에서 남파된124군부대의 무장공비와 총격전이 있었던 곳입니다.

 

 

 

 

 

 

 

말바위 안내소까지는 나무데크로 등산로가 잘 되어 있습니다.

안내소에서는 간단한 신청서를 쓰고 출입허가를 받습니다.

말바위 안내소에서는 성곽의 멋진 전경모습이 보입니다.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하고 신분증을 확인하면

아래사진과 같은 번호가 있는 패찰(통행증)을 줍니다. 

목에걸고 다니다 성곽탐방이 끝나면 반납합니다.

 

 

 

 

 

 

 

군사시설에 대한 사진게시가 금지되어있어 허가받은 구간 사진만

올려 드립니다. 1968년부터 청와대 안보를 이유로 출입을 막다가

2006년에 개방된 구간입니다. 식수등 화장실은

 안내소에서 미리 해결하시는게 좋습니다.

 

 

 

 

 

 

 이 구간은 서울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구간으로 촬영이 허가되어 있지만

날이 좋지않아 멀리 조망이 어렵습니다. 인왕산바위와 삼청각등 촬영해 보았습니다.

 

 

 

 

 

 

 

 

 

 

 

 

 

 

 

 

삼청각

 

 

 

 

 

 

 

 

 

 

 

 숙정문(성곽안쪽)

 

 

 

 

 

숙정문(肅靖門) 또는 숙청문(肅淸門)은 조선시대에 건축한

서울성곽의 4대문 중 북쪽에 있는 문으로, '북대문' 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숙정문은 본래 사람들의 출입을 위해 지은 것이 아니라

서울 성곽 동서남북에 4대문의 격식을 갖추기 위하여 건설된 것이다.

비상 시 사용할 목적으로 평소에는 닫아두었기 때문에

숙정문을 통과하는 큰 길은 형성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1963년 1월 21일 서울성곽에 포함되어 사적 제10호로 지정되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三淸洞) 산 2-1번지(북악산 동쪽 고갯마루)에 있습니다.

 

 

 

 

 

 

 

 

 

 

 

 

 

 

 

 

 

 

 

 

 

 

 백악산(북악산) 백악마루라고도하는 이곳이 북악산(342m)정상입니다.

인왕산,낙산,남산과 더불어 서울의 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산입니다.

백악산 정상에서 창의문까지는 내리막 길이지만

반대로 창의문쪽에서는 백악산정상까지 가파른 오르막길이 계속됩니다.

이구간에서 제일 험한 길입니다. 전문 산악인이 아니면

여유를 가지고 서행하시기 바랍니다.

 

 

 

 

 

 

 창의문에서 북악산을 오르는 입구에는 자북정도(紫北正道),

즉 자하문에서 북악산으로 가는 바른 길이라는 뜻의 

바위 표지석이 서 있는데 이 표지석을 지나면 북악산입니다

 

 

 

 

 

 

 

 

 

 

 

창의문쪽 북악산입구 에서 꽃사슴을 만났습니다.

kbs1박2일에서도 이수근이 꽃사슴을 보고 감탄한 것을 방영하였습니다.

북악산에는 모두 24마리의 꽃사슴이 발견 되었다고 합니다.

 

 

 

 

 

 

 

 

 

 

 

 

 

 

 

2시간 30분만에 창의문에 도착했습니다.

창의문은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하며 서울성곽에 북소문이지만

 자하문이란 애칭으로 불리워 왔습니다.

이 자하문은 4소문 중에서 그 원형을 유일하게 보존하고 있는 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