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골목길 ~ 청파동

2011. 2. 10. 00:08서울 어디까지 가봤니?/서울거리 오래된 골목길

 

연화봉 동쪽 기슭에 위치한 청파동은

 조선시대에 청파역이 있었던 마을로 靑坡란

 푸른 야산의 언덕이 많았던 데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조선초 세종 때 名臣인 靑坡 기건(奇虔)이 살았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서울 남쪽의 역촌인 청파는 수륙교통의 연계소인 용산의 배후 취락이자

내륙으로 이어지는 교통상 필요 취약지역이었으며,

 조선시대에는 兵曹直轄驛이기도 했다.

  청파역은 청파1가 청파로변에 있었기 때문에 “청파삼대불문지례”란

속설이 있을 정도로 역졸들이 많이 살았다 함.

  배문중?고등학교가 자리한 蓮花山파은

산모습이 연꽃 봉우리와 같아서 불리웠으며,

 청파로는 무악에서 흘러내린 물이 이곳을 지나

한강으로 흐르는 蔓草川용(욱천)을 복개하여 만든 도로다.

청파동주민센터~http://www.yongsan.go.kr/site/d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