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행] 세상에 단 하나뿐인 화장실 변기모양의 화장실박물관 해우재

2011. 4. 9. 00:15전국 문화재와 박물관/국내 박물관

 

 

 

[수원여행] 세상에 단 하나뿐인 화장실 변기모양의 화장실박물관 해우재

 

 

해우재는 근심을 푸는 집이란 뜻으로

사찰에서 화장실을 일겉는 해우소에서 비롯된 것이다.

수원 이목동에 있는 화장실박물관인 해우재는

지하1층,지상2층 규모의 화장실 변기 모양으로 지은 집으로

경기도와 수원시에서 공직생활을 한 수원토박이인

고 심재덕 국회의원이 손수 계획하고 만든 곳이라 한다.

지금은 수원시에 기부하여 수원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심재덕씨는 세계화장실협회 창립을 기념하고자

30여 년간 이곳 이목동에서 살던 집을

변기모양으로 새롭게 건축하고 해우재란 이름을 붙여주었다.

 화장실이 인간에게는 뗄래야 뗄 수 없고 중요한 공간이지만

불결하고 불쾌하다는 인식에서 이렇게 집안으로 들여와 친근한 곳으로 만든 것은

심재덕씨의 화장실에 대한 철학과 가치가 잘 드러난다.

 이곳 해우재는 2007년 11월에 완성되었지만 심재덕씨가 돌아가신 후에

 유족들이 해우재를 많은 사람들이 와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2009년 11월에 수원시에 기증하였고 수원시는 그 뜻을 기려

화장실전시관으로 다시 개관하였다고 한다

 

 

 

 

 

 

 

 

 

수원시에서 2002년 월드컵을 개최하기에 앞서 펼쳤던

아름다운 화장실 조성 사업에 대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수원에는 많은 아름다운 화장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반딧불이 화장실과 화성행궁화장실,

월드컵 경기장 내에 있는 축구공모양의 화장실 등 특별한 의미와 외관을 자랑하는 화장실의 사진이 걸려있는 모습이다.

 

 

 

 

 

 

 

 

 

 

 

 

 

 

 

 

 

 

 

 

 

 

세계 여러 나라의 화장실에 대한 표지판도 벽면에 전시되어 있다.

 

 

 

 

 

 

 

 

 

 

 

 

 

 

 

 

 

 

 

 

 

 

 

 

 

 

 

 

 

 

 

 

 

 

 

 

포토존입니다.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의 사진이 벽면을 장식하고있다.

 

 

 

 

 

 

 

 

 

 

 

 

 

 

해우재 옥상의 모습입니다. 세계화장실협회 회원국의 국기가 게양되어있습니다.

 

 

 

 

 

 

 

 

 

 

 

 

 

 

 

 

 

 

 

동영상 관람 실이 있다. 이곳에서 심재덕씨의 화장실에 대한 인생관과 열정,

아름다운 화장실의 탄생과정, 해우재의 과거와 현재 등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