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29. 09:36ㆍ전국 방방곡곡 여행지/충청도 여행지
[서천여행] 500년 동백의 자태, 마량리 동백나무 숲
서천8경중 한 곳인 서천군 서면 마량리 동백나무숲은 천연기념물 169호로 지정된
5백여년 수령의 동백나무 85주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동백나무 숲은 3월 하순부터
붉은 동백꽃을 피우기 시작해 5월 초순에 절정을 이룬다. 동백숲 정상, 동백정에서
서해의 푸른 바다위로 오력도의 풍경과 낙조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동백정으로 올라가는 주계단 풍경입니다.
철이지난 동백꽃이 드문 드문 피어있고 온대성 식물인 동백나무가
자생할 수 있는 북방 한계선으로 알려진 서천의 동백나무는
남쪽의 동백나무와 달리 5백년 수령에도 불구하고 바다바람에 견디며 자라
크기가 작으며 뒤틀린 가지가 많으며 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마량리 동백정 일원에서는 해마다 4월에 동백꽃 주구미 축제가 열려
동백나무숲 매표소 입구 주차장에는 마량 앞 바다에서
주민들이 잡아 올린 『주꾸미 요리 축제장』이 설치된다.
이곳에서 주민들이 직접 나와 주꾸미를 재료로
볶음,회,무침,샤브샤브 등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어촌의 미각을 선보인다.
마량리동백나무숲(천연기념문 제169호) 동백나무는 500년의 세월을 말하듯
나뭇가지가 부챗살처럼 넓은데 서해바다의 세찬 겨울풍파를 견뎌낸 뒤
3월부터 4월까지 유난히 붉은 꽃을 피워 신비감을 더해준다.
또한 숲 정상에 있는 "동백정"이란 누각에서 바라보는
서해바다와 노을은 환상적인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져 있다.
동백정
모진 바닷바람을 500년세월을 견디며 살아온 동백나무의 가지가
타지역의 나무와는 다르게 뒤틀리고 낮은 자세로 비를 맞고 서있다.
서천화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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