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소나무 천연휴양림 태안 안면도 자연휴양림

2011. 7. 1. 10:22전국 방방곡곡 여행지/충청도 여행지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소나무 천연휴양림

 

태안 안면도 자연휴양림

으로 들어서는 순간 시원스레 쭉쭉 뻗어오른

소나무들에서 뿜어나오는 솔향기에 정신은 곧 맑아진다.
보도블럭을 깐 길 안쪽으로 들어서면 산림전시관이 보인다.

산림전시관에는 목재 생산 과정과 목재의 용도, 산림의 효용가치 등을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해 놓았다.전시관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 작은 고개를 넘어서면 이윽고 숲속의 집이 전개된다.

산자락에 일렬로 배치한 숲속의 집은 모두 18동으로,

가스레인지,취사용품,샤워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으나

 개인세면도구는 준비해야 한다.

 

 

 

 

 

 

 

 

 

안면도에는 국내 유일의 소나무 천연림으로서

수령 100 년 내외의 안면 소나무 천연림이

430 ha에 집단적으로 울창하게 자라고 있고,

고려때부터 궁재와 배를 만드는데 주로 사용하였으나

도남벌이 심해지자 고려때부터 왕실에서 특별 관리하였으며,

 1965년도부터 충청남도에서 관리하고 있다.

 

 

 

 

 

 

 

 

휴양림에는 산림전시관, 산림수목원, 숲속교실 등의 자연학습장과 숲속의 집,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캠프파이어장, 물놀이장, 체력단련시설 등이 있다.

산림전시관에는 소나무를 이용해 배 만드는 모습을 재현해놓았다.

 

 

 

 

 

 

 

 

 

 

 

 

 

안면도자연휴양림은 안면읍 소재지를 지나

 방포 마을 넓은 벌판을 지나면서 나타나는 송림 둔덕에 위치해 있다.

안면대교에서 고남,영목항 방향 15km 지역에 있으며 꽃지 삼거리에서

고남, 영목항쪽으로 직진하면 송림사이로 오른쪽에 연두색 수목원의 휀스가 보이고

왼편에는 휴양림 매표소와 주차장이 보이는데 도로가 휘는 구간이고

직진 차량의 과속이 있어 좌회전 진입시 직진차량이 없는지 살펴보고 조심해 들어가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