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11년(단기 4344년)개천절,단군성전에서 대제전 개최

2011. 10. 2. 21:14서울 어디까지 가봤니?/서울 여행지

 

종로구 2011년(단기 4344년)개천절,단군성전에서 대제전 개최

 

종로구 사직공원 내 단군성전입니다.

10월3일 우리의 4대 국경일 중 하나인

개천절 대제전 준비가 한창인 단군성전을 찾았습니다.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우리 민족의

시조인 단군이 우리나라의 최초국가인

조선(고조선)을 건국한 것을 기념한 날인 개천절행사를

10월 3일 오전 11시 종로구 사직공원 내 단군성전에서

 ‘단기 4344년 개천절 대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천절 대제는 고조선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5000여 년 간 전승돼 온 단군 제향으로

1962년 서울시 종로구 사직단에 단군성전을 지은 이래로

 약 40여 년간 매년 10월 3일에 개천절 대제를 지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향의 시작을 고하는 분향강신, 첫 잔을 올리는 초헌,

국조의 은덕에 감사하는 축문을 올리는 고축,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아헌,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종헌, 제향 참가자들이 국조의 은덕을 기리고

감사하는 덕담을 하며 음식을 나눠먹는 음복례 순으로 진행된다.

하늘이 열렸다는 개천절, 높고 넓은 하늘만큼 우리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마음을 모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