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있는 힐링명소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숨어있는 힐링명소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서울대공원에 산림욕장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서울대공원 외곽을 빙 둘러서 조성된 산림욕장은 한낮에도 햇볕이 들지

않을 정도로 숲이 잘 보존되어 있는 명품 산림욕장이다. 단지 입장료

3,000원을 내야 하는게 흠이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 연인, 친구, 가족단위로

동물원도 구경하고 산림욕장에 들어서면  일상의 스트레스를 떨쳐낼수 있다

출발점은 서울동물원 호주관 옆으로 난 출입구나 유인원관 뒤쪽으로 나 있는

 출입구를 이용하지만 산림욕장 전체를 도는 데는 3시간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1시간, 2시간 코스를 원하면 샛길에서 출발하는 것도 좋다.동물원 외곽길을 따라

남미관 샛길,저수지 샛길, 맹수사 샛길이 나 있어 원하는 만큼 걸을수 있다.

산림욕장이지만 결코 만만하지는 않아 산책보다는 등산에 가까워 오르막

내리막이 연달아 이어지기 때문에 간편한 옷차림과 등산화를 꼭 착용해야 한다

암반으로 이루어진 산과는 달리 청계산은 흙층이 두텁고 수림이 아름다워

 산림욕에 적합하다. 또한 쉼터와 약수터가 잘 조성되어 있어 여유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