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2천년 역사를 재조명하는 한성백제박물관

2013. 6. 23. 06:30전국 문화재와 박물관/국내 박물관

 

 

 

 

 

 

서울의 2천년 역사를 재조명하는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은 2012년 4월 30일 개관하였으며

서울의 고대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타임머신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은 678년의 백제 전체 역사 중 493년간 백제의 수도였으며 고대 백제가

 첫 수도로 삼은 이래 현재까지 2천년 이상의 역사가 흐르는 고도입니다.

지금 서울에는 풍납토성과 몽촌토성, 석촌동 고분군 등 백제 한성기의

핵심 유적들이 곳곳에 남아있으며, 그곳에서 출토된 유물만도 수만 여점에 이릅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유적·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수도 서울의 2천년 역사를

재조명하며 문화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몽촌토성이 바라보이는 올림픽공원 내에

건립하였으며 박물관은 대지의 가장 낮은 쪽으로 진입한다. 토성형태의 전시실 아래로

진입하기 위해서인데 박물관 출입구는 두 개 층에 걸쳐 있다. 박물관에 이르는 접근로에서

 땅의 형상대로 약간 위로 오르면 지하1층 전시관 로비와 닿고 약간 아래로 내리면

 지하 2층 교육공간에 닿는다. 지하1층에는 전시로비, 뮤지엄샵, 기획전시실,

한성백제 이전 시대를 보여주는 상설전시실이 있고 1층은 전체가 한성백제 역사를 보여주는

 상설전시실로 쓰이며, 2층에 카페테리아가 있다. 또한 지하2층에는 강의실과 도서실,

300석 강당, 수장고와 주차장이 있으며 지하 3층에는 주차장과 기계전기실이 있다.

박물관 전체 연면적은 약19,423㎡이고, 이 중 전시실이 2,780㎡(14.4%), 수장고가

2,650㎡(13.7%), 교육공간이 1,180㎡(6.1%)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중규모 박물관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