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여덟 개의 바위에 각각 이름을 지은 팔석정 [평창여행]

2013. 10. 29. 14:00전국 방방곡곡 여행지/강원도 여행지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여덟 개의 바위에 각각 이름을 지은 팔석정 [평창여행]

 

 


평창군 봉평면 흥정계곡에 있는 팔석정은 이름 때문에 정자로 알기

 쉬우나 여덟 개의 바위를 알하며 이곳은 물 맑은 흥정계곡의 물길을 따라

 양쪽으로 늘어서 있는 바위와 소나무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조선 전기의 문인이자 조선 전기 4대 서예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양사언이

 이곳 경치에 반해 여덟 개의 바위에 이름을 붙였다 하여 팔석정이라고 부른다

각각의 바위에는 전설 속 삼신산을 가리키는 봉래·방장·영주라는 글씨를 새겼고

 석대투 낚시하기 좋은 바위,석지청련 푸른 연꽃이 피어있는 듯한 바위.석실한수 낮잠을

즐기기 좋은 바위, 석요도약 뛰어 오르기 좋은 바위, 석평위기 장기 두기 좋은 바위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었다고 하나 세월이 흘러 지금은 글씨를 알아보기 힘든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