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생태문화길] 8,12km 인사동 삼청동 나들길~2 [서울 걷기추천코스/서울 데이트명소]

2014. 9. 26. 12:23서울 어디까지 가봤니?/서울둘레길 한양도성 순성길

 

 

 

 

[서울둘레길,생태문화길]  8,12km 인사동 삼청동 나들길~2

[서울 걷기추천코스/서울 데이트명소]

 

 

서울둘레길의 생태문화길중에 소개할 인사동 삼청동 나들길을 

종로3가에서 시작해 탑골공원,인사동쌈지길을 돌아본데 이어서

 조계사,경복궁,청와대 앞길을 지나 삼청동카페골목과 삼청공원을

둘러보고 북촌으로 진입해서 안국역에 이르는 8,12km로 서울도심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수 있는 구간으로 인기가 높은 관광명소이

 

 

 

 

 

 

인사동을 안국동방향으로 나와 좌측으로

길을 건너 조계사방향으로 가면 우정총국 건물이

먼저 보이고 곧이어 조계사가 나오게 됩니다

 

 

 

우정총국 [사적  제213호]

 

조선 말기 우편 업무를 담당한 관청이다

 현재는 우정기념관으로 우표와 문헌, 유물들을

일반에게 공개하고 있다 이 건물에서 근대식 우편제도를

 도입하여 국내·외 우편업무를 처음으로 시작한 유서 깊은 곳이다

 

 

 

조계사

 

대한불교조계종의 총본사이며 한국 불교의 중심지로

태조 4년 창건된 사찰로 1910년 승려 한용운 ·이회광등이

 각황사라 불렀던 유래가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태고사로 불렸고

이후 1954년 불교정화시에 조계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절은
대웅전의 규모가 웅장하고
문살의 조각이 아름답기로로 유명하다

사찰 마당에 천연기념물 제9호, 서울 수송동 백송이 있다.

 

 

 

 

 

 

 

 

 

 

 

 

 

 

 

 

 

 

 

 

 

 

 

 

 

 

 

조계사 수송동 백송 [천연기념물 제9호]

 

조계사 백송은 수령 오백년으로 추정되며

천연기념물 제9호로 지정되어 있다 조계사의

전신인 각황사에서 이곳으로 절을 옮기면서

같이 이전하였고 각황사가 있던 수송동에

있었다 하여 수송동백송이라고 부르게 되었

 

 

 

 

조계사를 둘러보고 동십자각에서 길을건너

경복궁 주차장입구에서 경복궁 매표소로 진입합니다

 

 

 

 

동십자각

 

경복궁의 동남쪽에 세운 망루로 현재애는 도로 한복판에
섬처럼 자리한다 고종4년에 세워져 경복궁 담장에 연결되어 있었으나
 일제 강점기에 경복궁 앞으로 길을 내며 훼손되어 도로 중앙에 남겨졌다

 

 

 

 

 

 

 

 

 

 

경복궁 [사적 제117호]

 

 

조선시대 궁궐중에 중심으로 태조 3년 한양으로 수도를 옮긴 후 세워졌다
궁궐 이름은 정도전이 시경 구절인  큰 복을 빈다는 뜻의 경복이라는 두 글자를 따왔다

 1412년 태종은 경복궁의 연못을 크게 만들고 경회루를 지어 잔치나 외국 사신을 대접하였고

연못을 만들때 파낸 흙으로 아미산이란 동산도 만들었다 태종 이후에 세종도 경복궁에서 지내며

 집현전 학자들과 시간을 알리는 보루각과 천문관측시설 간의대와 홍경각을 지어 그안에 사계절을

나타내도록 옥루기를 설치하였다 임진왜란으로 불에타 소실된 것을 흥선 대원군이 다지 지었다

그러나 1895년에 궁궐에서 명성황후 시해사건이 나고 왕이 러시아공관으로 거쳐를 옮겨 빈궁궐이 된다

1910년 국권을 잃게되면서 궁궐은 훼손되고 근정전 앞에 총독부 건물을 짓는다 지금은총독부 건물

 철거되고 광화문이 복원되었다 비록 궁궐건물의 일부분이 훼손 되었지만 정전과 누각등 주요 건물이

남아있고 처음의 자리를 지키고 있어 조선 정궁의 모습을 확인할수 있는 중요한 문화유적임에 분명하다

 

 

 

 

흥례문

흥례문 앞에는 백악으로부터 흘러온 물 즉, 금천이 서에서 동으로 흐르는 어구가 있다

어구의 중앙에 영제교라는 다리를 놓았다 어구(御溝)는 이곳뿐만 아니라 창덕궁과 창경궁,

 경희궁, 덕수궁 등에도 있으며 고려궁궐, 중국의 궁궐, 베트남의 궁궐에도 있는것으로 보아

 동아시아 지역에서 궁궐을 지을때 반드시 갖춰져야 할 부분 이었던 것을 알 수 있다

 

 

 

 

금천을 지키는 천록

 

 

 

 

 

 

 

 

 

 

근정전[국보 제223호]

 

근정전은 경복궁의 정전으로 왕이 신하들의 조하(조회의식)를 받거나

 공식적인 대례와 사신을 맞이하던 곳으로 정전인 근정전은 궁궐에서

가장 규모가 큰 건물로 면적도 가장 넓으며 2단의 높은 월대위에 자리한다

전면에는 중요행사를 위한 넓은마당이 있으며 그 둘레를 행각이 둘러있다.

 

 

 

 

 

 

 

 

 

 

 

 

 

 

 

 

 

 

경회루 [국보 제224호]

 

 

 

 

 

 

 

 

 

 

 

 

 

 

 

강녕전

경복궁의 내전으로 왕이 일상을 보내는 

거처이침전으로 사용하였던 전각이다

 

 

 

 

 

 

 

 

 

 

 

 

 

 

 

 

 

 

 

 

 

교태전

경복궁의 내전으로 왕비가 거처하는 침전이였

중궁 또는 중전으로 부른다 경복궁을 창건시에는 교태전이 없었다

건립시기는 기록이 없지만 세종 때에 교태전을 지은 것으로 추정한다

 

 

 

 

 

 

 

 

 

경복궁 아미산 굴뚝(보물  제811호)

경복궁 아미산 굴뚝은 왕비의 생활공간이였던 교태전의 온돌방의 난방시

불을때는 연기가 빠져나가는 굴뚝으로 굴뚝 벽에는  여러기지 무늬를 새겨 넣었다

 

 

 

 

 

 

 

 

 

 

 

 

 

 

향원정 (보물 제1761호)

고종이 건청궁을 지을 때에 함께 조성하였다

 연못 중시에 인공의 섬을 만들어 육각형 정자를 지었다

 ‘향기가 멀리 퍼져나간다’는 뜻의 향원정이라 불렀다

 

 

 

 

 

 

 

 

 

 

 

 

 

 

 

 

건청궁

경복궁 안쪽에 있는 궁궐로 명성황후가 일본의 낭인들에 의해

시해당한 사건이 일어낭 곳이다 1873년 고종이 사비를 들여 지어

1884년부터 기거하였던 궁궐이다 1887년 국내에선 최초로 전기가 가설된

역사적인 장소이기도하다 1909년에 훼손된 것을 2007년 복원하었다.

 

 

 

 

 

 

 

 

자선당 기단과 주춧돌

 

 

 

 

 

 

 

 

 

 

 

 

 

집옥재는 고종의 서재로 고종은 이곳에 선대 임금의

어진을 봉안하였고 외국 사신들을 접견하기도 하였다

 

 

 

경복궁 집옥재를 바라보고 좌측으로

청와대 앞으로 나가는 신무문 출입구가 있다

 

 

 

청와대 앞길로 나가는 경복궁의 북문인 신무문(神武門)

 

경복궁의 북문으로  세종15년에 건립되었다

신무문이 건립으로 동쪽의 건춘문, 서쪽의 영추문,

 남쪽의 광화문과 함께 경복궁의 4대문이 갖추어 지게된

 4대문의 각 명칭들은 세종이 집현전에 명하여 지었다 한다

 

 

 

 

 

 

 

 

 

 

 

 

인사동 삼청동 나들길의 두번째 이아기는

청와대앞 분수에서 마치고 곧이어 삼청동카페골목

삼청공원,북촌을 돌아보고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