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의림지 [제천여행]

 

 

 

충북 제천 의림지 [제천여행]

 

 

 

제천10경중에 제1경인 의림지는 국가명승제2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삼한시대에 만들어진 가장 오래된 수리시설중에 하나이다 지금까지 농수로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축조된 정확한 연대는 알수없지만 구전에는 악성 우륵이

용두산에서 흘러내리는 개울물물을 막아 둑을 만든것이 이못의 시초라한다.

그 후 700년이 지나 현감 박의림이 군민을 동원하여 연못 주위에 돌을

 3층으로 쌓아 물이새는것을 막고 배수구 밑바닥 수문은 수백관이 넘는

 큰돌을 네모로 다듬어여러층으로 쌓아올려 수문 기둥을 삼았고 돌바닥에는

박의림 현감의 이름을 새겨 넣었다고 한다 호수와 송림이 어우러진 의림지는

 현재 수리시설 보다 유원지로 유명하다 순조7년에 세워진 영호정과 경호루와

수백년을 자란 소나무와 수양버들과 폭포가 어우러져 운치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