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벽골제 조정래 아리랑문학관 [김제가볼만한곳]

김제 벽골제 조정래 아리랑문학관 [김제가볼만한곳]

전북 김제시 부량면 벽골제 인근에 위치한 조정래 아리랑문학관은

우리민족의 근현대사를 소설로 형상화한 조정래작가의 대하소설

아리랑의 배경무대인 이곳 김제 만경의 문화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2003년 이곳 김제기 벽골제관광단지내에 건립되었다 한국일보의

 연재소설로 시작된 아리랑은 1995년 해방 50주년을 맞아 12권으로

출간된 대하소설이다 조정래 아리랑문학관의 전시는 3개의 전시공간

으로 나누어 아리랑의 주인공인 김제 내촌 외리 사람들의 고난사와

영상으로 조정래작가의 인사말이 상영되며 2전시실은 조정래작가의

창작과정과 작품연보 작품자료노트 사진으로 작가의 인생을 유추할수

있는 공간이다 3전시실은 조정래작가의 인간적인 모습을 살펴볼수 있는

공간으로 자화상과 가족 사진들 사용하던 생활 도구들 시조시인이였던

작가의 아버지 조종현의 시비와 아내 김초혜 시인에게 선물하였던

펜화와 조정래작가를 그린 다양한 캐리커처들이 전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