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명의 사제를 배출한 성소못자리 성유스티노신학교 [대구 가볼만한곳]

2015. 12. 25. 00:21전국 방방곡곡 여행지/경상도 여행지







 


67명의 사제를 배출한 성소못자리 성유스티노신학교 [대구 가볼만한곳]




김수환추기경을 포함하여 67명의 사제를 배출해낸 대구 가톨릭 모태인


성유스티노신학교는대구광역시 중구 남산3동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


배출된 67명의 사제중에 7명이 주교가 되었으며 이중에서 김수환주교는


우리나라에서는 첫번째 추기경이 되었다 성유스티노신학교는 대구천주교의


첫 교구장이던 파리외방전교회의 프랑스인 드망주 주교 한국이름 안세화


 대구교구장이 신학교 건립을 위해 주변국 천주교회에 자금지원을 호소


하였다 이에대한 응답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이름을 밝히지 않는 신자가


짓게되는 신학교의 주보 성인을 성유스티노로 하여 달라는 부탁과 함께


거액을 보내왔으며 대구의 독실한 신자인 서상돈이 땅을 내놓았다 이에


안세화교구장은 중국에서 벽돌공을 불러들여 1913년 착공해 1914년 준공

 

성유스티노신학교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대구 천주교 역사와 함께해온


건물로 벽돌제조와 조적기술이 대구에 전래된 의미있는 건축물이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