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여행 울고넘던 박달재와 목불전시관

2016. 2. 5. 07:43전국 방방곡곡 여행지/충청도 여행지







 


제천여행 울고넘던 박달재와 목불전시관




박달재는 충청북도 제천시 원박리 일원의 봉양읍과 백운면이


맞닿아 있는 고개길로 높이가 443m이며 고개의 길이가 500m에


이르는 산길로 박달나무가 많이 자생하여 박달재라고도 불리우며


그보다 많이 알려진 이야기는 이곳에서 죽은 박달이라는 청년


이름인 박달을 써서 박달재라고도 불리운다 이곳 마을에 전해오는


박달재의 전설은 한번쯤은 들어 보셨을 것으로 생각된다 과거를


보러가던 중에 경상도 청년 박달은 이 마을에서 하루밤을 묶던중


이 마을 처녀인 금봉처녀에 첫눈에 반하여 사랑을 나누게 된다


청년 박달은 한양에 가서 장원급제를 하여 돌아와서 백년가약을


약속하고 과가길에 오르지만 과거에 낙방을 한다 금봉을 볼낯이


없던 박달은 늦게 금봉을 찾아간다 그렇지만 금봉은 박달을 목


빠지게 기다리다 지쳐 금봉이 3일전에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된다


이에 상심한 박달이 슬피 울다가 보니 금봉이 고개길에 춤을추며


가는 모습이 보여 달려가서 끌어 안았지만 금봉은 사라졌고 박달은


절벽으로 떨어져서 죽게된다 이 전설의 내용은 1948년 반야월작사


김교성의 작곡으로 노래가 발표되여서 크게 유행하며 박달재의


이야기가 전국에 알려진다 이 고갯길에는 박달목각공원과 박달재


노래비가 세워졌고 목불전시관에는 성각스님의 작품을 전시한다


















































목불암

한사람이 겨우 기어 들어가 앉을수가 있는 공간에 불상을 조각하였다


















목 빠지게 박달을 기다리는 금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