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념물 제147호 오산시 궐리사 [오산시문화재]

2017. 3. 24. 00:01전국 문화재와 박물관/국가지정 문화재





경기도 기념물 제147호 오산시 궐리사 [오산시문화재]





경기도 오산시 궐리에 위치한 오산시 궐리

사는 경기도 기념물 제147호로 지정된 문

화재로 조선 전기의 문신이며 공자의 64대

 손인 공서린(1483∼1541) 선생이 후학양

을 위하여 세웠다 현재에는 공자의 영정을

모셔놓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이다 조선 중

종 2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공조참의와 대사

헌을 지냈던 공서린선생이 후학을 지도 할

때에 커다란 은행나무에 북을 달아놓고 공

를 게을리 하지 않도록 깨우쳤다 그가 죽

자 이 은행나무도 말라 죽었다고 한다 그후

정조가 화산에서 바라보니 수많은 새들이

피 울면서 이 은행나무에 모여드는 모습을

고 기이하게 여겨 정조가 가까이 가보니 죽

던 은행나무에서 새싹이 돋아나고 있었다고

전한다 정조 17년에 이 마을을 공자가 살던

곳의 이름을본떠 궐리라 부르고 사당을 지어

서 궐리사란 사액을 내렸다 논산의 궐리사와

함께 우리나라 2대 궐리사로 조선후기 사당

건축양식을 알수있다 봄가을 제사를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