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여행 신라 천년고찰 무봉사와 아랑의 전설이 깃든 아랑각

2019. 4. 23. 17:17전국 방방곡곡 여행지/경상도 여행지

 

 

 

 

밀양여행 신라 천년고찰 무봉사와

아랑의 전설이 깃든 아랑각

 

 

 


경남 밀양시 영남루 인근의 밀양강변에 위

치한 신라 천년고찰인 무봉사아랑의 전

이 깃든 아랑각을 함께 둘러봅니다 무봉

사는 현재 조계종 통도사의 말사이며 신라

공왕 9년에 법조스님에 의해 창건되었다

이후 고려 공민왕 8년에 지금의 영남루 자

리의 영남사가 화재에실되자 무봉암

라 부르던 이 절집이 무봉사로 승되었

임진왜란 이후에 여러차례 중건을 거쳐

현재에 이른다 전하는 문화재로는 대웅

전 내에 보물 제493호로 지정된 무봉사석

조여래좌상을 주불로 모시고 있습니다 또

한 영남루 아래쪽 강변 대숲에 위치한 아랑

각은 경남문화재자료 제26호로 밀양시에서 

관리하는 조선시대 문화재로 아랑사라고도

부르는 사당입니다 아랑은 조선 명종 때 밀

양부사의 딸 윤동옥으로 재기와 자색이 뛰

어났던 규수로 전해진다 18세 때에 사주를

유모의 꾀임에 영남루로 달구경을

가 아랑정조를 노리던 통인 주기에게

대항하여 죽음으로 정절을 지켰고 이후 밀

양 사람들이 아랑의 억울한 죽음을 애도하

남루 아래 아랑의 시신이 떨어졌던

밭에 열녀사라는 사당을 지어 제사를 지내

며 사당은 1965년 중건때  김은호

그린 아랑의 영정과 위패를 봉안하였습니다

 

 

 

 

 

 

 

 

 

 

 

 

 

 

 

 

 

 

 

 

 

 

 

 

 

 

 

 

 

 

 

 

 

 

 

 

 

 

 

 

 

 

 

 

 

 

 

 

 

 

 

 

 

 

 

보물 제493호무봉사석조여래좌상

 

 

 

 

 

 

 

 

 

 

 

 

 

 

 

 

 

 

 

 

 

 

 

 

 

 

 

 

 

 

 

 

 

 

 

 

 

 

 

 

 

 

 

 

 

 

 

 

 

 

 

 

 

 

 

 

 

 

 

아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