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가볼만한곳 사적 제 113호 한산도 이충무공유적지 제승당

2020. 6. 26. 05:00전국 문화재와 박물관/국가지정 문화재

 

경남 통영가볼만한곳 사적 제 113호 한산도 이충무공유적지 제승당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두억리 한산도에 위치한 사적 제 113호 한산도 이충무공유적지 제승당입니다 한산도를 찾게되면 제일 먼저 방문하게 되는 곳으로 한번쯤은 다녀오셨을 것입니다 해안선 산책로를 따라서 약 1㎞ 정도를 걸어 들어가면 한산도 서북쪽의 두억리의 16만여 평에 숲속에 자리잡은 이곳에는 제승당과 한산정 그리고 사당인 충무사 등의 건물이 있지만 이를 모두 통틀어 제승당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한산도 이충무공유적지의 중심건물인 제승당으로 충무공이 여수에 있었던 본진을 이곳으로 옮겨와서 삼도수군통제영을 설치할때 세운 건물로 선조 26년에서 선조 30년에 이르기까지 삼도수군의 본영이였습니다 1597년 7월 26일에 충무공이 원균의 모함을 받아 이곳 한산도를 떠나게된 이후 원균이 이끈 조선 수군은 칠천량싸움에서 대패를 하였고 당시에 경상우수사인 배결은 제승당에 비축한 쌀과 무기를 왜적에게 빼앗기지 않으려고 철수를 하면서 스스로 불을 질러서 모두 태워버렸습니다 그후 영조 15년에 제107대 통제사 조경이 유허비를 세우고 다시 중건하였습니다 이후 1976년에 일대를 정비하면서 제승당도 새로 지었습니다다 현재 제승당 안에는 노량해전도와 진중생활도 한산대첩도와 우국충정도 그리고 사천해전도 등의 이충무공 기록화와 함께 거북선 1/25 모형과 지자총통 현자총통 등의 임진왜란 당시에 사용하던 무기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충무공은 가셨어도 나라를 사랑하시던 그 마음은 언제까지나 우리의 마음에 살아 남아서 조국 수호의 영원한 횃불이 되고 있습니다

 

 

경남 통영시 한산면 두억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