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가볼만한곳 해수관음성지 남해 금산 보리암 (한국의 3대 관세음보살 성지)

2020. 8. 16. 05:00전국 절집이야기/사찰(寺刹) 이야기

 

 

경남 남해가볼만한곳 해수관음성지 남해 금산 보리암 (한국의 3대 관세음보살 성지)

 

남해보리암은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금산의 남쪽 봉우리에 자리하고 있는 절집으로 대한불교조계종의 제13교구에 본사인 쌍계사의 말사입니다 신문왕 3년에 원효가 여기에 초당을 짓고서 수도하던 중에 관세음보살을 친견하였다고 전하며 이후 산 이름을 보광산으로 초암의 명칭을 보광사라고 하였다고합니다 조선시대에는 이성계가 이곳 보광사에서 백일기도를 드리고 조선왕조를 시작한것에 감사하는 뜻으로 현종 1년에 왕이 이 절을 왕실의 원당으로 삼으면서 보광산을 금산으로 바꾸고 절 이름도 보리암으로 바꾸었습니다 1901년과 1954년에 중수가 있었고 1969년 중건을 해서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전국의 3대 기도처의 한곳으로 속된말로 기도빨이 잘 받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리암은 양양 낙산사 홍련암(강원문화재자료 제 36호)과 강화군 보문사와 함께 한국의 3대 관세음보살 성지로 손꼽습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보광전과 간성각 산신각과 범종각 그리고 요사채가 있습니다 전하는 문화재로는 보리암 앞에 삼층석탑(경남유형문화재 74)이 있습니다

 

 

 

긴 장마철 운무에 싸인 보리암

 

 

 

 

 

 

 

 

 

보리암 삼층석탑 (경남유형문화재 제 74호)

 

 

경남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