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봄꽃여행 서산 성지순례 교황청선포 국제성지 서산 해미순교성지

2021. 4. 29. 05:00카톨릭 이야기/천주교 성지순례

 

 

 

서산봄꽃여행 서산 성지순례 교황청선포 국제성지 서산 해미순교성지

 


충청남도 서산시의 해미면에 위치하고 있는 천주교 순교성지인 서산 해미순교성지는 2021년 교황청에 의해서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국제성지에 선포된 곳입니다 이는 2018년 9월에 서울대교구 순례길 이후로 두 번째의 국제성지 선포이며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입니다 통상적으로 가톨릭교회에서 말하고 있는 성지로는 교구성지와 국가 성지 그리고 국제성지 이렇게 3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해미순교성지는 조선시대 천주교 박해 당시애 해미현 관할 구역에 천주교 신자들이 처형된 장소로 이곳 해미에서 처형되여 순교한 천주교 신자는 1872년까지 2천명이 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숫골로 불리우던 이곳은 조선후기인 고종 3년부터 고종 19년에 이르기까지 충청지역의 천주교신자를 잡아들여 이곳 해미천변 둠벙에 생매장을 할때에 신자들이 예수 마리아를 부르는 기도소리를 지역 주민들이 여수머리로 잘못 알아 들어서 여숫골로 불러옵니다 1985년에 해미 공소가 해미성당이 되면서 성지개발도 시작되였고 2003년에 현재 모습의 성지를 건립해서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후 2014년에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시에 교황집전의 한국순교자 124위 시복식때에 이곳 해미순교자 3위도 함께 시복을 하였습니다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27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