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가볼만한곳, 일산신도시의 상징, 일산호수공원

2024. 6. 21. 06:16전국 방방곡곡 여행지/경기도 여행지

 

일산가볼만한곳, 일산신도시의 상징, 일산호수공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생태/호수공원으로, 일산신도시의 남쪽에 위치해 있다. 석촌호수, 광교호수공원처럼 크다. 대구 수성유원지의 약 10배 크기. 일산신도시의 상징이다. 일산호수공원의 연간 관람객[3]은 2017년 기준 약 630만 명. KINTEX(연간 관람객 약 650만명)과 더불어 고양시 관광자원 투톱이다.[4][5] 일산호수공원 관광객 대부분이 고양시민들이다. 단순 방문객 자체는 일평균 10만 명 정도[6]로 호수공원 일대의 유동인구는 연간 3,500만명 정도이다. 호수공원 전체가 일산동구 장항2동 관할이다. 이에 따라 일산동구와 일산서구는 고봉로를 기준으로 북쪽 일산동구 중산동 고봉산 삼거리부터 장항동-일산서구 주엽동 고봉로 종점까지 경계가 갈리다가 호수공원에서 일산서구쪽으로 음푹 파인 형태로 복잡하게 경계선이 갈린다. 일산호수공원은 대한민국에서 사실상 처음으로 시도한 호수공원이다. 이전까지는 댐 건설로 인해 상수원보호구역을 관광지로 꾸미거나, 기존에 있던 호수나 저수지 주변을 관광지화 한 정도에 불과하였다. 그러나 일산호수공원은 원래 수로가 없던 곳에 인공 수로를 조성하여 거대 인공호수(300,000㎡)[8]를 조성하고, 이 인공호수를 기반으로 대규모 생태공원을 조성하였다. 1996년 신설 당시에는 일산호수공원을 만든다고 하니까 전 국민 여론은 그 자리에 아파트나 더 지으라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일산호수공원이 만들어진 후 인공호수 생태공원으로 성공하면서 아파트나 더 지으라는 여론은 쑥 들어갔고 오히려 일산호를 벤치마킹하여 대한민국 국내에 호수공원 사업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다.이런 점에서 일산호수공원은 호수공원 비즈니스 모델을 창조했다는 역사성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