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덤 무스카리 흰민들레 처녀치마

2006. 4. 14. 00:20동식물 사진/식물,초목본,수생식물

 

  세덤

 

 

  무스카리

 

 

  흰민들레

 

 

  민들레

 

 

  처녀치마

 

 

 

 

 

사랑하는 하느님,

제 움켜진 주먹을 펴기가

너무 두렵습니다!

 

더 이상 붙들 것이 없을 때

저는 누구일까요?

 

빈손으로 주님 앞에 설 때

저는 누구일까요?

 

서서히 손을 펴 깨닫게 도와주소서.

제가 소유하고 있는 것이 제가 아니라

주님이 제게 주시려는 것이 곧 저임을.

 

주님이 제게 주시려는 것은 사랑입니다.

무조건적인 사랑입니다.

 

아멘.

 

 

움켜진 손에서 편 손, 빈 손이 되기 / 헨리 나웬